[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2023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8% 성장했다.
아톤은 스마트금융 부문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전년동기대비 357% 늘었다. 핀테크 보안 솔루션 부문 라이선스 매출도 3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가량 줄었다. 1분기 예정돼 있던 주요 프로젝트가 연기된 영향이다.
아톤은 2분기 이후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 전자서명 라이선스 등 다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명 인증 솔루션 추가 공급 및 구축이 예상되는 만큼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아톤 관계자는 “2분기부터 은행, 증권 등 주요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매출과 함께 클라우드형 인증서, 인증서 기반 본인 확인 솔루션, 그리고 축약서명 인증서 등 주력 제품의 공급을 본격화하며 지난해에 이어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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