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지원활동을 이어간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이 장관은 경남 창원 해성디에스 본사를 찾았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기판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19.2%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업체는 전장용 반도체 등에 쓰이는 리드프레임이 주력이다. 오는 2027년까지 리드프레임 시장점유율(현재 3위) 1위를 목표로 3900억원 규모 시설투자를 단행 중이다.
산업부는 “해성디에스 전체 임직원 1500여명 중 창원사업장 고용인원이 80%에 이를 정도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성디에스의 경우 매출 99%를 해외 시장에서 창출 중이기도 하다.
이 장관은 “창원에서 대규모 사업 및 투자를 진행 중인 해성디에스 비즈니스 사례는 지방에 소재한 다른 첨단산업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초강대국 도약을 목표로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달려왔다”며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시설투자 세액공제 상향,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아카데미 출범, 300조원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장관은 “국내 반도체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및 으뜸기업 확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정부 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최근 반도체 분야에서의 한일 협력 모멘텀을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강화 기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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