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은 지난 11일 2023년 제7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Advanced Financial Security Management Program, 이하 FSP)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보안 최고위과정는 금융권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금융권 및 정보보호업계 디지털·정보보호 담당 경영진 31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7월13일까지 10주간 진행되는 최고위과정은 ▲디지털 건전성 확보 ▲디지털 금융과 정책·기술 ▲조직과 개인을 이해하는 인문 소양 ▲정보 교류·소통 네트워크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할 예정이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다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와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보안 최고위과정이 성공적인 금융의 디지털화·글로벌화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내실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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