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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도 한국스럽게”…펄어비스, ‘검은사막걸리’ 출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펄어비스가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신규 콜라보 제품 ‘검은사막걸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검은사막걸리는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 콘셉트에 맞춰 선보인 막걸리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을 배경으로 한 검은사막 신규 지역이다.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 고유 스토리와 아름다운 우리나라 콘텐츠를 게임에 구현했다.

검은사막걸리는 게임 내 ‘우사’ 캐릭터가 등장하는 아침의 나라 디자인으로 패키징됐다. 전국 ‘이마트24’에서 구입 가능하다.

검은사막 이용자는 검은사막걸리를 구매하면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콘솔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 쿠폰을 받는다.

이용자는 쿠폰을 통해 ▲봉황의 눈물 ▲해태의 눈물 ▲기린의 눈물 ▲홍익의 불꽃 ▲태백의 허리띠 ▲신묘한 떡국 ▲아침의 나라 전통 요리 도구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 ‘먹은사막걸리 항아리’를 받는다. 여기에 더해 ▲가모스의 심장 ▲마패:8세대 황금마 ▲발크스의 조언(+100) ▲침식의 귀걸이 ▲이아나로스의 과실 100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게임 쿠폰 사용 횟수는 제한이 없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을 기획 중이다. 앞서 ▲껌은사막(껌) ▲감은사막(샴푸) ▲검은사각(속옷) ▲김은사막(김) ▲검은녹용(녹용) 등 협업 제품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이마트24’와 함께 ‘24블랙(BLACK)’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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