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SSiS)과 함께 공공 부문 개인정보 침해사고 방지 및 국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ISA는 사회·복지 분야 관련 개인정보보호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의 안전한 확보 방안으로써 가명정보가 활용될 수 있도록 협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성 강화 ▲복지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확산 ▲선도사례 발굴 및 결합을 통한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사회보장 분야 재현데이터 생성 및 활용 ▲기타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활용 관련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보다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와 동시에 안전한 활용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보건복지 정책 개발 지원 등에 힘쓰겠다”며 “KISA는 앞으로도 안전한 데이터 처리 및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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