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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AI센터, 이너버즈와 ‘맞손’…디지털휴먼 기술 강화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연구개발(R&D)을 위해 이너버즈와 손잡았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이너버즈와 ‘이미지 및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이하 AI센터) 센터장과 임정혁 이너버즈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 서비스, 제품 등을 고도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AI센터는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AI기술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너버즈는 한국인 얼굴 사진 100만장과 1만개 이상 영상 클립 데이터셋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디지털 휴먼 영상 콘텐츠를 자동 제작하는 최적화 솔루션도 가지고 있다.

임 대표는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와 파트너십은 이너버즈 향후 로드맵을 크게 진보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휴먼 업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 센터장은 “이너버즈와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는 공동 개발 협력을 진행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버추얼 크리에이터 활동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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