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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스팀 글로벌 매출 톱5 진입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워: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 성과를 공개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세계 종합 매출 순위 톱(TOP)5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9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니클은 같은달 24일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9위에 올랐으며, 지난 3일 또 다시 톱10에 진입한 바 있다.

컴투스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출시 이후 3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프랑스와 벨기에, 태국 등 지역에서는 매출순위 1위 및 2위에 자리했다. 일본에서도 2위를 기록했으며, 독일·이탈리아·홍콩·대만·싱가포르 등 11개 지역에서 톱5 내 기록을 유지 중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서비스 초기 원작 게임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 팬덤 효과 영향을 받았겠지만, 현재 크로니클 상승세는 그 자체로 평가될 수 있다”며 “크로니클은 PC 플랫폼까지 시장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컴투스 글로벌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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