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기업 클루커스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브릭스의 최상위 파트너 등급 ‘엘리트’ 자격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클루커스에 따르면 데이터브릭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기술 및 컨설팅 능력을 갖춘 회사가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을 이용해 인공지능(AI) 도입과정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파트너 등급은 레지스터, 셀렉트, 엘리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러 파트너 등급 중 엘리트 등급은 데이터브릭스 솔루션 구현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성 및 베스트 프랙티스를 보유한 파트너에게 주어진다.
클루커스는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파트너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 파트너를 뜻하는 ‘딜리버리 파트너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제조 및 리테일, 게임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엘리트 파트너 등급을 획득한 클루커스는 데이터브릭스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 및 AI 온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클루커스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 및 AI 온 클라우드 글로벌 서비스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는 “클루커스는 AI 시대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이터 및 AI 기술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이 디지털 혁신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장정욱 지사장은 “클루커스가 데이터브릭스 엘리트 등급을 획득한 것을 축하한다. 엘리트 등급은 데이터브릭스 파트너 생태계에서 가장 귄위 있는 등급 중 하나다. 소중한 파트너인 클루커스와 함께 데이터와 AI의 미래를 구축하는데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클루커스는 2021년 3월부터 데이터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 및 AI 기술 비즈니스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클루커스는 2023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AI 부문 톱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데이터 및 AI 비즈니스에 강점을 가진 클라우드 MSP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힘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