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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한빛레이저 지분 전량 매각

- 11억원 차익 실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가 투자한 한빛레이저 지분을 전량 80억원에 매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11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007년부터 반도체 레이저 장비 분야와 산업용 레이저 응용 사업 확대를 한빛레이저에 총 69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하지만 한빛레이저 실적이 지속 부진하고 한미반도체 자체 기술력으로도 관련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를 종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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