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임팩트2023④] 클라우드 이행 최전선…MSP·IT서비스업계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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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임팩트2023④] 클라우드 이행 최전선…MSP·IT서비스업계 전략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20 10:54:36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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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악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IT인프라와 운영 비용을 현실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투자를 하는 형태의 전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데일리>는 22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 임팩트(Cloud Impact) 2023] 컨퍼런스에 앞서 발표에 참여하는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의 혁신 방안과 전략을 알아본다. <편집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는 배경에는 클라우드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최적화해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기업과 그룹의 IT전환을 전담하는 최전선에서 클라우드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IT서비스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대격변의 시대에서 자체적인 기술 확보와 산업군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여정에 함께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가 오는 22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하는 [클라우드 임팩트(Cloud Impact) 2023] 행사에선 국내 대표 MSP 기업들과 IT서비스기업, 그리고 국내 CSP사가 클라우드 여정을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패러다임의 전환, 데이터 메시’를 주제로 발표하는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데이터비즈니스센터장은 메가존의 데이터메시를 위한 ‘데이터 비즈니스 센터’를 소개할 계획이다. 데이터 비즈니스 센터는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포털과 싱글사인온(SSO)로 연동돼 데이터레이크-분석 샌드박스-데이터 카탈로그-모니터링-데이터 메시 권한 관리를 통합하는 웹포털 플랫폼이기도 하다. 데이터 메시는 분석 데이터 관리를 위한 현대화된 분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메가존의 이에 대한 전략이 소개된다.

‘클라우드 도입 성숙도에 따른 운영관리 전략’을 발표하는 김규형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사업실장은 안전한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자동화된 플랫폼 ‘옵스나우360’을 소개한다. 자동화와 보안성, 확장성을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통해 국내 전자회사의 도입 사례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IT서비스기업인 LG CNS와 SK(주)C&C는 기업 클라우드 전환의 필수요건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수요는 IT서비스 시장 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운영과 생산성 면에서 긍정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인프라 아키텍처 구조 개선과 민첩성과 안정성을 담보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전환이 필요하다.

SK C&C 황재문 팀장은 IT현대화를 통한 디지털 서비스로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황재문 팀장은 이러한 현대화 과정에 적합한 SK C&C의 현대화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LG CNS 김한석 그룹장은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그는 산업별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가 다른 만큼 차별화된 접근전략을 소개하고 로드맵 수립 방법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탈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의 동향과 대응을 주제로 NHN클라우드 김명신 CTO는 국가, 기업 또는 개인의 디지털 자기결정 능력이 중요해 지는 시점에서 ‘소버린 클라우드’ 소개에 나선다.

데이터 주권이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된 데이터는 해당 데이터가 위치한 국가나 기업의 법률과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는 의미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프라이버시, 데이터 상주 및 서비스의 로컬리티를 제공하며 데이터 처리 및 저장에 대한 제어와 유연성을 높인다. 이 날 NHN클라우드는 디지털 주권의 핵심을 지키기 위한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