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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여신:니케, 대만 바하무트서 인기 모바일 게임 3위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대만 최대 게임 커뮤니티 바하무트가 개최한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승리의여신:니케’가 올해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톱(Top)3에 들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해당 어워드에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승리의여신:니케는 올해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3위를 수상했다.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지난 2008년부터 이용자 의견을 받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은 지난 5일까지 2주간 총 5만8846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부문별 수상작을 가렸다.

승리의여신:니케는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5390표를 받았다. 1위를 차지한 대만 코모에(현지 퍼블리셔)의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는 9779표, 2위를 차지한 라이트 플라이어 스튜디오의 헤븐번즈레드는 7761표를 얻었다.

이 게임은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랩쳐’에 패배한 인류가 기술을 총집약, ‘니케’라는 인형병기를 제작해 맞서는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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