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정재철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연구소장 전무는 “이곳은 10년 전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선보였던 장소”라며 “개인적으로 남다른 소회가 있는 곳”이라며 소감을 먼저 밝혔다.
이어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명가’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그간 고객이 TV를 보는 방식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든 만큼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올레드 TV에 적용된 프로세서는?…‘완전 무선’ TV도 등장
LG전자의 올레드 TV는 지난해 기준 누적 출하량이 1500만대를 넘겼다.
10년 전 LG전자는 55인치 올레드 TV를 시작점으로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돌돌 마는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비롯해 세계 최소형인 42인치, 세계 최대 크기인 97인치 올레드 TV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2023년형 올레드 TV 라인업은 ▲올레드 에보(G/C시리즈) ▲B/A시리즈 ▲M시리즈 ▲롤러블 ▲8K ▲R/Z시리즈 등 총 7개 시리즈 29개 모델이다. 올레드 에보 50인치~80인치대를 먼저 이달 13일에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하며, 97인치 제품은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올레드 에보에는 올레드 TV 전용 ‘알파9 프로세서 6세대’를 탑재했다. 올레드 TV 전용 인공지능(AI) 화질 및 음질 엔진으로, ‘업스케일링’과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를 통해 장면을 구역별로 밝기와 HDR 효과를 조절하는 게 특징이다.
LG전자 백선필 HE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올레드 TV 하드웨어가 운동선수라면 프로세서는 두뇌”라며 “프로세서를 통해 밝기나 휘도와 같은 각종 올레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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