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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3・15인치 맥북 보급화…차세대 M3칩 단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기존 13인치 맥북뿐만 아니라 신규 라인업인 15인치 맥북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애플의 차세대 CPU M3칩이 본격 적용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미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독점 보도를 통해 애플이 13인치와 15인치 차세대 맥북 에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업데이트된 13인치 맥북 프로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맥북 제품군은 애플의 다음 세대 CPU인 M3칩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같은 나인투파이브맥의 주장은 앞서 외신 블룸버그가 보도한 내용보다 한 발 더 나아간 내용이다. 블룸버그는 적어도 1개의 모델에만 M3칩이 탑재될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를 뒤집어 전 모델에 대한 M3칩 탑재를 의미한 것.

이 미채는 새로운 13인치 맥북에어인 코드명 J513의 경우 이미 M3칩 탑재가 확인됐으며, 15인치 맥북에어 코드명 J515 역시 M3칩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에 정통한 궈밍치 홍콩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앞서 애플이 4월께 M2와 M2 프로 기반의 15인치 맥북 에어를 출시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 것과도 다른 내용이다. 이 미채는 M3가 이전 세대인 M1, M2와 마찬가지로 8코어로 구성된 CPU라고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맥에 대해서도 M2 칩을 건너뛰고 곧바로 M3칩을 장착한 새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로운 맥북 라인업의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M3칩 탑재를 고려한다면 오는 6월 개최되는 애플세계개발자대회(WWDC) 발표를 건너뛸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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