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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상판매 가격 조정…아이폰 인하・맥북 인상

시장가치와 신제품 출시 대응 차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보상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IT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보상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애플의 보상판매는 기존에 사용 중인 애플 디바이스를 반납하는 대신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로 교환하거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포인트 대상이 아닌 제품의 경우 무료로 재활용해준다.

이번 보상판매 가격조정은 대체적으로 아이폰 계열은 인하를, 맥북 계열은 인상이 이뤄졌다. 아이폰14 출시시기와 최근 출시된 맥북 프로 2023년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령, 아이폰13 프로 맥스는 기존 최대 650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570달러로 인하됐다. 아이폰12 프로 맥스도 최대 480달러였으나 400달러로 내려갔다. 이보다 구형 모델의 경우에도 인하되거나 기존과 동일한 보상체계를 유지했다.

아이폰과 달리 맥북은 보상판매 가격이 인상됐다. 맥북 프로는 최대 630달러에서 670달러로 올랐다. 맥북 에어의 경우에도 기존 440달러에서 460달러로 인상됐따. 애플워치는 시리즈7의 경우 155달러에서 160달러로 인상됐으나 이전 모델의 경우 대체적으로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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