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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오프 이어 이어폰 ‘플로트 런’ 국내 출시

33g 가벼운 무게와 귀를 막지 않고 귀에 거는 스피커 형태로 설계

소니 플로트 런(Float Run) [사진=소니]
소니 플로트 런(Float Run) [사진=소니]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소니 플로트 런’ 오프 이어 이어폰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소니코리아는 러너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 이어 이어폰 ‘플로트 런(Float Run)’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소니 플로트 런은 귀를 막지 않고 귀에 거는 스피커와 같은 새로운 스타일의 이어폰이다. 러너에게 초점을 맞춰 음질과 착용감을 살렸다. 운동할 때 미끄러지지 않는 넥밴드의 가벼운 디자인과 스피커가 귀에서 떨어진 무압력 디자인을 포함시켰다.

소니가 설계한 오프 이어 디자인은 러너들의 귀에 가해지는 압력과 답답함을 줄였다. 귀에 거는 구조로 설계됐다. 무게는 33g이다. 소니가 모자와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를 포함해 다양한 두상과 헤어스타일로 테스트한 결과, 유연한 넥밴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16mm의 대형 드라이버를 장착했다. 사용자의 귀를 감싸면서도 완전히 덮지 않아 주변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방수 기능은 IPX4 등급을 획득했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0시간 연속 재생 가능하다. 10분간 급속 충전하면 최대 1시간 사용할 수 있다. USB-C 타입 케이블로 충전한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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