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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오는 18일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K-메타돌’ 메이브가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서우원)에서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MAVE:)’가 오는 18일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고 16일 밝혔다.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는 오는 18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판도라’로 특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메이브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은 두 번째로, 지난달 28일 동일한 프로그램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추지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사업실장은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며 “화려한 연출은 물론, 메이브 멤버들의 퍼포먼스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달 25일 공개한 판도라 뮤직비디오는 2주만에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케이팝(K-Pop)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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