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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실사 드라마…넷플릭스, 첫 공식 이미지 공개

2020년 제작 확정 후 지난해 8월 촬영 완료, 올해 볼 수 있을 듯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일본 소년만화 ‘원피스’ 실사 드라마가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30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원피스 실사 드라마 첫 공식 사진을 게재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0년 원피스 실사화를 확정하고 촬영을 진행해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촬영이 종료됐으며, 후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캐스팅으로 루피(이냐키 고도이)와 롤로노아 조로(아라타 맛켄유), 나미(에밀리 러드), 우솝(제이콥 로메로 깁슨), 상지(태즈 스카일러) 등이 확정됐다.

이번 공개 이미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루피가 오른손을 번쩍 든 뒷 모습과 주요 등장인물 5명이 고잉메리호를 바라보는 뒷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원피스 실사 드라마는 10부작으로 편성됐다. 정확한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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