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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랩,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 수상

사진 오른쪽 인프랩 이형주 대표
사진 오른쪽 인프랩 이형주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발자 교육 플랫폼 ‘인프런’ 및 정보기술(IT) 전문 채용 플랫폼 ‘랠릿’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프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선정한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 일자리 시상은 한국성장금융이 조성한 은행권일자리펀드를 통해 투자한 기업 중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한다. 총 16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인프랩은 ▲고용 성장률 ▲청년 및 여성 고용 비율 ▲일과 삶의 균형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 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 해당 금액은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사용될 계획이다.

착한 일자리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한 인프랩은 2022년 본사 기준, 전년 대비 채용률 113%, 정규직 채용 100%를 기록했다. 월요일 1시 출근, 점심시간 1.5시간, 시차 출퇴근제, 생일날 오후 반차, 점심시간 1.5시간, 주 1회 재택근무, 이별 휴가 및 경조사 휴가 제도 등을 시행 중이다. 겨울 방학 제도를 운용해 장기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인프랩은 연간 18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인프런 강의 콘텐츠 무료 수강, 사내 도서관 및 체력단련실 운영 등 자기 계발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외부 연사를 초청해 직무 교육 또는 정기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자기 계발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사례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프랩 이형주 대표는 “착한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팀원과 회사의 성장, 그리고 IT 지식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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