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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브렉스,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 확대…바이낸스와 ‘맞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넷마블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협업 관계를 확대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기술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브렉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낸스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관련 인프라를 지원받아 블록체인 생태계 안정적 확장을 도모한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국내외 시장에서 이용자 트래픽 활성화, 암호화폐 활용 관련 이용자 편의성 확대 등에 주력한다.

한편, 마브렉스는 오는 12일 강남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마브렉스데이(MBX DAY)’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마브렉스 블록체인 생태계인 ‘MBX3.0’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마브렉스 게임파이(Game-Fi) 전략, 신규 프로젝트, 바이낸스와 패널 토론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정용 마브렉스 대표는 “MBX 생태계 다음 단계인 MBX3.0을 구축하는데 있어 바이낸스 기술 역량과 인프라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브렉스를 재미와 편의 및 수익성 등이 결합된 게임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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