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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오리진, 최초 4차 직업 ‘레인저’ 공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오리진’ 올해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그라비티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오리진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업데이트 주요 키워드는 ▲신규 보스 몬스터 ▲4차 신규 직업 ▲신규 외형 ▲신규 지역 ▲서버 통합 등으로 구성됐다.

그라비티는 먼저 이달 업데이트를 통해 성좌의 탑 신규 보스 ‘원소 마스터 부엉이’를 추가한다. 해당 보스는 염력을 사용하며, 4가지 원소를 제어해 이용자 캐릭터에게 디버프(상태이상) 및 피해를 입힌다. 또, 이용자가 캐릭터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는 신규 헤어스타일 6종도 선보인다.

4차 신규 직업인 ‘레인저’는 라그나로크오리진에서 선보이는 최초 4차 직업군으로 늑대를 소환해 다양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날카로운 사격술과 트랩(함정)을 사용하는 아처(궁수) 계열 클래스(직업)다. 향후 레인저를 시작으로 다른 계열 4차 직업군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파티 콘텐츠 진행이 어려운 이용자의 원활한 게임 진행을 돕기 위해 서버 통합도 진행된다. 미드가르드 대륙 동쪽에 ‘고양이들이 사는 신비한 세계’도 신규 지역으로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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