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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리사이클링 캠페인으로 모은 책 2000여권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임직원 대상의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으로 모은 2000여 권의 책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책은 안랩 임직원이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4주간 모은 것이다.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모여진 책은 총 2477권이다. 임직원 1명당 2권을 기부한 수준이다.

안랩이 이번 캠페인으로 모은 도서는 아름다운 가게의 중고서점인 '보물섬'에서 판매된다. 발생한 수익금은 성남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랩 지속가능경영팀의 인치범 상무는 “도서 기부는 단순한 판매 수익금의 기부라는 자선활동 외에도 자원 리사이클(재순환)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도서 리사이클링, IT자산 기부같은 ​순환과 나눔을 겸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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