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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정공, 전기 골프카트 ‘LABE’ 출시… 4~6인승, 도어 개폐형

<사진>대지정공
<사진>대지정공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특장차 제작 전문업체인 대지정공(대표 조효상)이 6인승, 5인승, 4인승전기 골프카트 ‘LABE’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지정공은 지난 1975년 창립이래 48년간 장갑차·유류탱크·수송 특장차 등을 제작해 20여국에 수출하고 있는 특장차 전문회사다.

'LABE'는 도어가 장착돼 사계절 모두 최적의 컨디션을 제공하며 넉넉한 승차 공간은 물론 부드러운 핸들링, 냉·난방기를 탑재했다. 또 앞·뒤 좌석에 골퍼를 위한 다용도 수납공간과 VIP들을 위한 리무진 시트와 냉·온 컵홀더를 갖췄다.

앞서 대지정공은 지난해 농어촌형 사륜 전기 트럭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골프 카트로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모빌리티 특수차량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로봇 휠체어를 비롯해 노면 제설차, 사륜구동 전기 화물차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신된 'LABE'를 해외 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기존 특장차가 수출된 중동 지역을 포함한 20여국의 해외망이 구축돼 있어 샘플카 운송 시기만을 조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 조항우 전무는 “2년간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 프리미엄 골프카트를 출시했다”며 “전장 시스템 및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기반 자율주행 사업 분야로 진출해 모빌리티 특장차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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