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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신기술 융합 콘텐츠산업 육성…투자·경영지원기관과 맞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신기술 융합 콘텐츠산업 육성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파트너스를 구축하고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투자·경영지원기관 7개사와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이플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윤경순) ▲에스엠컬처파트너스(대표이사 장재호) ▲이수창업투자(대표이사 정홍규) 등 투자기관 3개사와 ▲법무법인별(대표변호사 강혜미) ▲동화노무법인(대표공인노무사 이창우) ▲크리액션(대표 최정욱) ▲원티드랩(대표이사 이복기) 등 법무·노무·마케팅·인사 등 경영지원기관 4개사와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유망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보유 네트워크 및 정보, 인프라 연계 활용 등이다.

앞서 콘진원은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로 창업자 거리’에 새로운 스타트업 보육센터인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콘진원은 이를 기반으로 초기 신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무공간과 제작 지원시설 및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파트너스 구축을 통해 투자·인사·법무·노무 등 기업의 비즈니스 및 경영지원 부분을 확대할 계획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신기술과 업계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콘진원이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지원하는 이유”라며 “이번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파트너스 구축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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