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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와이파이7 몰입형 홈 플랫폼 공개

- 20Gbps 이상 시스템 용량 지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퀄컴테크날러지가 가정용 최신 고성능 네트워크 제품인 퀄컴 와이파이 7 몰입형 홈 플랫폼을 14일 발표했다.

최신 고속 광대역 연결과 초연결 가정에 사용되는 고성능 단말기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해당 플랫폼은 콤팩트하고 전력 및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칩셋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20기가비피에스(Gbps) 이상 시스템 용량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홈 네트워킹 연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퀄컴의 멀티링크 메시를 도입해 높은 처리량과 실시간 응답성이 기대된다.

닉 쿠차렙스키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무선 인프라 및 네트워킹 부문 본부장은 “모든 가정에 고성능 연결성을 제공해 메시 네트워킹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비용 효율적인 슬림 폼팩터를 탑재한 몰입형 홈 플랫폼을 개발했다”면서 “와이파이7는 트라이밴드 시스템을 최적화해 비면허 무선 스펙트럼 대역의 활용을 극대화”고 말했다.

신규 플랫폼은 현재와 미래의 가정에서 협업, 텔레프레전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및 몰입형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멀티링크 메시를 탑재해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 기가비트급 커버리지와 저지연성을 지원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기존 단말기와 최신 와이파이7 단말기에서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퀄컴의 네트워킹 프로 시리즈 와이파이7 플랫폼과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제품은 현재 샘플 단계다. 2023년 하반기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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