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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사전 다운로드 내일 시작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PC게임 신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하루 빨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3인칭 슈팅(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이 스팀 얼리엑세스(앞서해보기) 전 사전 다운로드를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가능하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이다.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면 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 콘텐츠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넷마블은 에픽게임즈로부터 파라곤 상표권을 양도 받았고, 이를 통해 게임명을 ‘오버프라임’에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변경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얼리엑세스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동시 오픈될 예정이다.

이 게임에선 3인칭 시점에서 오는 공간감과 특색 있는 영웅들, 100여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얼리액세스 버전에는 ▲27종 영웅 ▲맵 ‘빛의 아그니스’ ▲경쟁전 ▲스타터 패스(Starter Pass) 등이 들어간다.

또한, 얼리엑세스에서는 트윈블라스트, 머독, 벨리카를 포함한 다양한 영웅 스킬들에 대한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인게임 아이템, 정글 몬스터 밸런스도 조정됐다. 이 외에도 경쟁전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드래프트 방식을 개선하고 친구 추가 기능을 확장하는 등의 패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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