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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위믹스 상장폐지 정당성 강조…"16차례 소명, 신뢰 회복하기 힘들어"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연합체 닥사(DAXA)가 위믹스 상장폐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28일 닥사는 "위메이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진행된 소명절차에서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했다"라며 "무엇보다도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닥사는 거래지원을 종료하는 것이 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타당하다는 각 회원사의 일치된 결론에 따라 이번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유의종목 지정 후 2차례에 걸친 소명기간 연장을 통해 약 29일 동안 총 16차례 소명을 거쳤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닥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디지털 자산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닥사는 투자자 보호와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닥사는 지난 6월 라이트코인(LTC) 유의종목 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 무비블록(MBL) 유의종목 지정, 8월 커브(CRV) 투자 유의 촉구, 11월 에프티티(FTT) 유의종목 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 등 공동대응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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