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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문화재 지킴이’ 활동 꾸준…이번엔 경복궁 찾았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경복궁을 찾아 거리 주변을 정돈했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을 찾아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2012년 문화재청과의 협약을 통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사회환원사업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 일환이다.

이번 청정활동에는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대표와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사회환원사업 총괄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복궁 내 낙엽을 쓸고 공간을 재정비했다.

앞서 라이엇게임즈 임직원들은 서울문묘와 성균관을 비롯해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과 헌인릉, 선정릉 등 왕릉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청정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게임은 문화다’라는 일념 아래 우리 문화의 뿌리인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11년째 진행 중이다. 매해 문화재청과의 후원약정을 통해 라이엇게임즈는 현재까지 누적 68억원 이상을 문화유산 분야에 기부했다.

국외 문화재 제자리 찾기에도 민간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석가삼존도(2014)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2018) ▲척암선생문집 책판(2019) ▲백자이동궁명사각호(2019) ▲중화궁인(2019) ▲보록(2022)에 이르기까지 총 6점의 우리 문화재 한국 환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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