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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맞은 라이엇게임즈 ‘아케인’, 리믹스 음원 3종 공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라이엇게임즈의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이 1주년을 맞았다.

라이엇게임즈는 ‘아케인(ARCANE)’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리믹스 음원 3종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듀서 겸 래퍼 베이비 테이트(Baby Tate)와 DJ 그룹 메두자(MEDUZA)가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각기 다른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이 외에도 아키니 징(Akini Jing)은 조한(ZOHAN)과 ‘굿바이(Goodbye)’를 리믹스했다.

지난해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아케인은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지하 도시 ‘자운’의 대립을 다룬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 ‘바이’, ‘징크스’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아케인 공동 제작자인 크리스티안 링케와 알렉스 이는 지난 8일(한국기준) 해외 커뮤니티 ‘레딧(Reddit)’을 통해 진행한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시즌2 스토리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들에 따르면 시즌2에선 ‘실코’와 ‘벤더’ 과거를 다루는 한편, ‘전쟁(WAR)’, ‘루비콘 강(Rubicon)’ 등 키워드를 통해 도시 간 갈등이 고조되며 바이와 징크스의 서사가 이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시즌2는 첫 번째 시즌과 마찬가지로 라이엇게임즈와 포티셰프로덕션 협업으로 제작되고 있다. 바이와 징크스 등 주요 등장인물 성우진도 동일하게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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