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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스팀 서비스 지역 전 세계 확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컴투스 주력 게임인 ‘크로니클’ 글로벌 공략 속도가 빨라진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스팀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보다 정교한 PC 게임 플레이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MMORPG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기준) 크로니클 북미 출시에 맞춰 현지 이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스팀 서비스를 시작한 뒤 웨스턴 MMORPG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 크로니클은 미국 기준 출시 닷새 만에 스팀 매출 50위권에 진입했다. 캐나다에서는 출시 2주차인 22일, 매출 30위권에 도달했다. 이후 수많은 글로벌 스팀 이용자로부터 지역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글로벌 전역에서 접근 가능한 플랫폼 특징을 고려, 스팀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에서 거둔 결실을 기반으로, 크로니클 스팀 서비스를 한국 등을 제외한 세계 전역으로 넓히고 글로벌 인지도와 성과를 더욱 탄탄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컴투스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크로니클을 스팀을 비롯해 양대 앱 마켓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게임즈 등 여러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접근성을 높인다.

컴투스는 “현재 10여 개 이상 언어 대응 등으로 완성도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이용자의 다채로운 플레이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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