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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서밋] 퀄컴, S5·S3 2세대 공개…"무선이어폰 음향 손실 없다"

-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3세대 장착
- 2023년 하반기 상용 제품 출시 예정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퀄컴이 최신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16일(현지시각) 퀄컴은 미국 마우이 그랜드와일레아 호텔에서 연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2’에서 최신 블루투스 오디오 플랫폼인 ‘S5 2세대’와 ‘S3 2세대’를 소개했다. 두 제품은 현재 고객사 대상으로 샘플링되고 있다. 오는 2023년 하반기 상용 제품 출시 전망이다.

해당 플랫폼에는 스냅드래곤 사운드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 15일 출시된 ‘스냅드래곤8 2세대’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이내믹 헤드 트래킹 기능이 결합된 공간 음향, 개선된 무손실 음악 스트리밍, 48밀리세컨드(m/s) 지연 시간으로 게이밍 시 스마트폰과 무선이어폰 간 원활한 연결성 등도 제공한다.

제임스 채프먼 퀄컴 부사장 겸 보이스, 뮤직 및 웨어러블 부문 본부장은 “차세대 퀄컴 S5와 S3 플랫폼은 이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풍부한 기능과 초저전력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면서 “퀄컴은 블루투스에 최초로 무손실 음향을 적용하는 등 지속 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신작들은 퀄컴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3세대를 장착해 인이어핏과 사용자 외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ANC에는 자동 음성 감지 기능인 어댑티브 트랜스퍼런시가 탑재돼 이용자 몰입감을 높일 때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하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할 때는 모드를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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