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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익스플로어] VM웨어 “클라우드 퍼스트 넘어 클라우드 스마트로”

폴 시모스 VM웨어 부사장 겸 한국 및 동남아 지역 매니징 디렉터
폴 시모스 VM웨어 부사장 겸 한국 및 동남아 지역 매니징 디렉터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늘날 기업은 성공하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필수적으로 채택해야 한다. 단순히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기업은 클라우드 퍼스트에서 다음 멀티 클라우드 여정 단계인 클라우드 스마트로 도약해야 한다.”(폴 시모스 VM웨어 부사장)

15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기업 VM웨어는 자사 멀티 클라우드 컨퍼런스 ‘VM웨어 익스플로어(Explore) 2022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VM웨어 익스플로어는 VM웨어의 대표 연례 행사인 VM월드를 리브랜딩한 것이다. 보다 포괄적인 기술, 생태계와 개발자 커뮤니티를 포함한 멀티 클라우드 유니버스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싱가포르서 열리는 행사는 지난 8월 미국에서 발표됐던 내용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VM웨어 전문가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과 파트너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와 VM웨어 솔루션을 이용한 고객사례도 공유됐다.

행사의 핵심 주제는 멀티 클라우드다. 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제는 복수의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VM웨어의 진단이다.

폴 시모스 VM웨어 부사장 겸 한국 및 동남아 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클라우드 스마트’를 강조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퍼스트의 다음 단계인 클라우드 스마트로 도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클라우드 스마트는 여러 환경에서 안전하게 혁신하고 확장 가능한 스마트 비즈니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의미한다”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2 싱가포르에서는 고객이 클라우드 카오스에서 클라우드 스마트 단계로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파트너 및 생태계와 어떻게 협업 중인지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8월 공개한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아리아’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플랫폼 ‘v스피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vSAN’,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NSX’,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탄주’ 등 멀티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VM웨어 솔루션과 이를 이용한 클라우드 스마트 구현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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