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진모빌리티가 지난달 매출액과 누적가입자수를 공개했다.
택시 플랫폼 아이엠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는 지난달 기준 매출액 70억원을 달성했으며, 누적가입자수 8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59%, 128% 증가한 수치다.
앞서 진모빌리티는 올해 8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대한상운 외 2곳 택시법인을 추가로 인수해 몸집을 불렸다. 택시 면허는 1200여개를 보유 중이다. 일일 운영 택시 수는 1000여대이며, 1300명 이상 아이엠지니(직영택시 기사)가 일 평균 1만2000건 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이용자 하차 수는 36만건을 넘겼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택시 성장은 이용자 수요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반영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모빌리티는 사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 이용자 중심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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