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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4년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설 '솔솔'…가격은?

- CCS인사이트 “폴더블 아이폰 만드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아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2년 뒤 접는(폴더블)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 예측이 등장했다.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CCS인사이트는 연례 예측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2024년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기존에는 애플이 2024년~2025년 출시를 목표로 폴더블 아이폰을 준비 중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애플 전문가로 잘 알려진 대만 TF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 역시 애플이 2024년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렇지만 벤 우드 CCS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만드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라고 봤다.

폴더블 아이패드의 예상 가격은 2500달러(약 357만원)다. 최근 애플이 선보인 아이패드가 60~7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5~6배 비싸다.

한편 애플은 이달 새 아이패드 라인업을 공개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애플이 이달 11인치 및 12.9인치 아이패드프로를 선보일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10.5인치 10세대 아이패드와 맥북프로, 맥미니, 맥프로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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