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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버스, ‘퍼피레드’ 마스코트 활용 신규 웹 예능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3차원(3D) 메타버스 개발사 컬러버스가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하는 퍼피레드 마스코트인 ‘아요’를 주인공으로 한 웹 예능을 선보인다.

컬러버스(대표 이용수)는 아요의 환생을 모티브로 현실 버전 일상을 다룬 신규 웹 예능 ‘아요티비(TV)’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요TV는 메타버스가 출생지인 캐릭터 입장에서는 현실 세계가 메타버스와 다르지 않다는 점을 착안, 메타버스 개념을 하나의 서비스나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연결’에 맞춰져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웹 예능은 터미네이터 한 장면을 오마주하며 시작된다. 분주한 활동을 이어가는 아요는 전성기를 누렸던 예전과는 다른 반응과 시선에 ‘현타(현실 자각 타임을 의미하는 신조어)’를 맞고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요TV는 아요의 현실 적응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방침이다.

컬러버스는 “아요TV 에피소드는 앞으로 다양한 체험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소통하고, 세계관 또한 단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웹 예능을 시작으로 라디오 방송, 체험관 아르바이트 등 여러 이야기를 전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컬러버스는 지난해 10월 카카오 계열사 넵튠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았다. 넵튠이 보유한 컬러버스 지분은 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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