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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트, 차량용반도체 테스트 장비 추가 도입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반도체 조립·테스트 아웃소싱(OSAT) 업체 에이팩트가 최근 진출한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확대한다.

30일 에이팩트는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추가로 발주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수주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다. 일본 아드반테스트 장비를 내년 2~3분기 사이에 들일 예정이다.

해당 장비가 입고되면 즉시 양산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지난 27일 에이팩트는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양산을 시작한 후 첫 출하를 진행했다. 기존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비메모리 차량용 반도체로도 확대했다.

에이팩트는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사업 양수를 계기로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메모리와 비메모리가 균형을 이루는 명실상부한 종합 반도체 OSAT 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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