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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커넥트2022] 켄후 화웨이 순환회장 “디지털화는 옳은 선택”


-‘화웨이 커넥트 2022’ 글로벌 투어 방콕서 개막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수요와 기술 모두 디지털화에 달렸다. 디지털화는 옳은 선택이다. 세계는 디지털 생산성을 촉발시키고 있으며, 이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

화웨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연례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2(Huawei Connect 2022)’가 현지시간 19일 방콕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화의 촉발(Unlease Digital)’이다. 전세계 ICT 산업 리더, 전문가, 파트너 등 1만여명과 함께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한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사진>은 이날 첫 기조연설 포문을 열고 “디지털 스마트 기술이 미래이며 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클라우드를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최신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빅데이터 기술 및 개발 도구를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하기 위해 240개 이상의 서비스와 5만개 이상의 API를 통합했다.

그는 ICT 생태계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공통 장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보다 견고한 연결성과 강력하고 다양한 컴퓨팅 리소스를 포함한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비약적인 개발을 주도하는 고급 기술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조직이 단순한 클라우드 채택을 넘어 클라우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파트너 개발, 디지털 인재 풀 강화,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지역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날 장 평안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 부문 CEO는 ‘고 클라우드, 고 글로벌(Go Cloud, Go Global)’ 플랜에 대해 발표했다. ‘모든 것의 서비스화(Everything as a Service, XaaS)’에 초점을 둔 화웨이 클라우드는 그동안 화웨이가 서비스 분야에 대해 쌓아온 경험을 170여개의 국가와 지역에 공유하고, 글로벌 생태계를 위해 화웨이 기술과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현지에서, 현지를 위해 (by local, for local)’ 라는 접근법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향후 3년간 전 세계 1만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에게 비용 최적화, 기술 지원, 기업가를 위한 교육, 및 기타 비즈니스 자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아태지역 내 120여개 기업이 화웨이 클라우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아울러 재클린 시 화웨이 클라우드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은 재클린 시 화웨이 클라우드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은 화웨이 클라우드 CCE(Cloud Container Engine) 터보, UCS(Ubiquitous Cloud Native Service) 등 15여개의 신규 서비스를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이먼 린 화웨이 아태지역 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아태지역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 담긴 ‘디지털 퍼스트 이코노미(Digital First Economy)’ 백서를 공개했다.

린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세계 디지털 환경의 선두에 서 있다”며 “화웨이는 아태 지역의 디지털 경제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 노력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자리에는 펀미차우 수파통 태국 경제부총리 겸 에너지 장관, 차이웃 타나카마누손 태국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 에어랑가 하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무함마드 압둘 마난 방글라데시 기획장관, 데이비드 알미롤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 전자정부 차관, 그리고 양 미 잉 아세안재단 사무총장 등 아태지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해 각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 추진 성과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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