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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공분야 국산 AI반도체 활용 요청

- 17개 시도 협의체 공공입찰 문구 개선 건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활용처 찾기에 나섰다.

과기정통부(장관 이종호)는 ‘2022년 제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공공분야 AI반도체 적용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과기정통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스마트시티 등에 국산 AI반도체를 써달라고 제안했다. 입찰공고 때 특정 제품을 명시하지 않도록 문구 개선을 권유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활용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AI반도체 관련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우리나라가 차세대 AI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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