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치 5시리즈, 출고가 30~50만원대…프로·골프 에디션 더해
- 8월11일·12일 양일간 '워치5픈런' 행사 진행
- ANC 장착한 버즈2프로…출고가 27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통해 웨어러블 생태계를 확장한다. 이번 스마트워치에는 내구성을 강화한 '프로' 라인업을 더했다. 무선이어폰은 고급형 제품인 '버즈프로' 후속작을 내놨다.
10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차세대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2종과 웨어러블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 폴더블폰 2종은 '갤럭시 Z폴드4' '갤럭시 Z플립4'다. Z폴드는 책처럼 펼치는 방식이고, Z플립은 제품을 반 접는 형태다. 새 웨어러블 제품은 '갤럭시 워치5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2프로'다.
신제품은 8월16일~22일 7일 동안 국내에서 사전 판매 후 8월26일 한국과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정식 출시된다.
워치5 시리즈의 경우 사전체험단을 모집한다. 8월11일과 12일 양일간 '워치5픈런' 체험단을 모집하고 새 워치 기능을 활용하는 미션을 부여해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워치5 시리즈 사양 및 가격은?=기존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일반과 클래식으로 구분됐지만 이번에는 '프로' 제품이 등장했다. 골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골퍼 에디션도 있다. 가격대는 30~50만원대로 다양하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통해 ▲체성분 ▲심박측정 ▲혈압 및 심전도 측정 등을 시행한다. 또 이번 신제품에는 처음으로 온도 센서를 채용했다.
수면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수면 깊이에 따라 4단계로 수면 질을 분석하고, 수면 중 코골이와 산소포화도를 측정한다.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워치 제품 중 처음으로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전작대비 경도가 60% 강해졌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대비 13% 추가됐다. 방전 상태에서 30분 충전 시 45%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웨어OS 기반 '원UI 워치4.5'다. 구글 어시스턴드를 이용해 '스포티파이'나 '유튜브 뮤직' 등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워치5는 롱텀에볼루션(LTE)과 블루투스 모델로 나뉘며, 크기는 44밀리미터(㎜)와 40㎜로 구분된다. 44mm 모델은 ▲그라파이트 ▲실버 ▲사파이어 색상으로 출시된다. 40mm 모델은 ▲그라파이트 ▲핑크골드 ▲실버(보라 퍼플 스포츠 밴드)가 있다.
블루투스 지원 44mm 모델은 32만9000원, 40mm 모델은 29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4mm 모델 36만3000원, 40mm 모델이 33만원이다.
워치5 프로는 블랙 티타늄과 그레이 티타늄 2가지 색상, 45mm 단일 크기다. 블루투스 모델은 49만9000원, LTE 모델은 52만8000원이다.
'갤럭시 워치5 골프에디션'은 일반형과 프로로 나뉜다. 스마트 캐디 애플리케이션(앱)과 전용 시계 페이스, 전용 투톤 스포츠 스트랩을 제공한다. 워치5 골프에디션 가격은 44mm LTE 모델이 41만2500원, 블루투스 모델은 37만9000원이며, 40mm LTE 모델이 37만9500원, 블루투스 모델은 34만9000원이다.
워치5 프로 골프에디션은 블랙 티타늄 모델로 출시되며 블루투스 모델은 54만9000원, LTE 모델은 57만7500원이다.
◆전작보다 15% 작아진 버즈2프로…출고가 27만9000원=버즈2프로는 전작대비 크기가 15% 줄어들었다.
24 비트(bit) Hi-Fi 오디오를 적용하고, 삼성전자의 자체 코덱 기술로 기기간 끊김을 방지했다.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은 외부 소음을 차단한 상태에서 고감도(High-SNR) 마이크와 인공지능(AI)기반 소음 제거 솔루션을 적용했다. 아울러 2-way 스피커를 통해 중저음과 고음을 분리해 몰입감을 더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화이트 ▲보라 퍼플로 3종이다. 출고가는 2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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