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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차타임’과 맞손…글로벌 1200개 매장 활용된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포켓몬고가 음료 브랜드와 손잡고 글로벌 이용자에게 색다른 체육관을 선보인다.

나이언틱(Niantic)은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Pokémon GO)가 글로벌 음료 전문 브랜드 차타임(Chatim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차타임은 전 세계 매장 1200개를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이번달부터 영국과 대만 내 차타임 매장은 포켓몬고에서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등장한다.

이용자가 제휴 차타임 매장에 방문하면, 포켓몬을 잡고 게임 아이템을 수집하며 레이드배틀과 체육관 배틀 등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돌리면 기간 한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 나온 제품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향후 파트너 제휴는 향후 다른 지역 차타임 매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캐나다, 말레이시아, 호주 등 지역도 추가된다.

알란 로 나이언틱 아시아태평양(APAC) 브랜드 파트너십 담당자는 “차타임과 포켓몬고 파트너 제휴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미 다수 기업이 파트너로 함께 하면서 매장에 많은 이용자가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서비스와 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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