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진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아이엠택시’ 소속 택시기사들이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가 이용자로부터 발생한 취소수수료 중 5%를 장애인자립지원기관 ‘지니’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엠지니는 아이엠택시에 소속된 승합택시기사를 지칭하는 단어다.
지니는 2016년 6월 설립돼 ▲맞춤형교육지원 ▲사회통합지원 ▲가족지원 ▲공동생활가정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여명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 기부에 더해 아이엠택시 차량 이용 때 할인 및 임직원 청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정기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모빌리티는 “취소수수료 일부를 기부금으로 내놓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인데, 아이엠지니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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