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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 유레카 베스트 아이디어 피치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빅데이터 기업 디토닉이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유레카(EUREKA)' 데이에서 베스트 아이디어 피치상을 수상했다.

디토닉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2022 코리아 유레카 데이'에 참가해 베스트 아이디어 피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레카는 1985년 독일·프랑스 주도로 시장 지향적 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4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준회원국으로 가입해 올해 정회원국이 됐다. 비 유럽 국가로는 최초다.

총 20개 기업 가운데 수상기업은 디토닉을 포함한 두 곳이다. 코리아 유레카 데이는 유럽 첨단기술 보유 기업·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기술협력 동반자를 연결하고자 개최됐다. 한국과 유럽 각국 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등 56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1년(585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로 한국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평이다.

디토닉은 시공간 빅데이터에 대한 기술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잘 알려진 기업이다. 최근 아부다비의 가장 큰 스타트업 생태계인 '허브71'에 합류했다고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미국 상무부 셀렉트 USA 피칭 아시아 지역 최종 우승, 베트남 스타트업 휠 2021 탑 5 선정 등 미국과 동남아, 아랍에미리트 등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아 왔다는 설명이다.

디토닉은 이번 행사에 해외시장 진출 및 스마트X사업 확대를 위한 R&D 파트너 발굴을 목적으로 참가했다.

디토닉 전용주 대표는 "시공간 빅데이터 분야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리테일 등 스마트 X로 불리는 미래 산업 핵심이 되는 기술"이라며 "엔데믹 이후 세계 각 국에 디토닉의 인력들이 상주하며 현지 네트워크 확보와 사업 전개를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머지않아 실질적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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