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 디토닉이 '2021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망중소기업 인증과 함께 브랜드 확산 지원, 경기도 정책자금 및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디토닉은 획기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기업재무안정성, 기술 혁신성, 해외시장개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회사는 자사 '지오하이커'가 K-방역 핵심이 된 '역학조사시스템'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내면서 회사가 가진 시공간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가치가 빛을 발했다고 보고있다. 해당 제품은 디토닉이 개발한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가속화 솔루션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디토닉은 최근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며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피칭대회인 SelectUSA Tech에서 최종 우승, AIM 2020두바이 피칭대회 파이널 우승 등 성과를 내고있다.
디토닉 전용주 대표는 "디토닉은 시공간데이터를 직접 다룰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업으로서 이미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적 성과를 입증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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