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4년 만에 개최...현대차 첫 신차 공개, SKT는 `UAM`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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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4년 만에 개최...현대차 첫 신차 공개, SKT는 'UAM'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16 10:40:19

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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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만에 열린다.

부산국제모터쇼사무국은 '2022 부산국제모터쇼'기 7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 개막해 같은 달 24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에선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며 수입 브랜드로는 BMW, MINI, 롤스로이스가 참가를 확정해 총 6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다양한 차량들을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벡스코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가 기아와 함께 월드프리미어 차량과 컨셉카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완성차 브랜드 외에도 이통사인 SK텔레콤이 UAM(Urban Air Mobility)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아울러 슈퍼카와 클래식카 등 다양한 이색 차량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을 처음으로 개최해 참가브랜드는 물론 모터쇼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각 브랜드사에서 경쟁할 만한 차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 행사장과 제2전시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가 브랜드의 신차 시승 행사, 극소형 전기차(마이크로레이서) 시승, 오프로드 차량 및 짐카나(장애물 회피 코스) 체험, 3륜 오토바이 체험과 자동차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저녁시간대에는 비어페스타 축제도 같이 열려 부산국제모터쇼를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큰 화제를 모은 관람객 대상 자동차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2전시장에서는 오토매뉴팩(자동차 소재 부품 장비 및 용품 서비스전)과 퍼스널 모빌리티 행사와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한편 2022 부산모터쇼는 오는 7월 14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6월 17일부터 벡스코 홈페이지는 물론 네이버, 야놀자,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주중 및 주말 요금에 따라 1000원~2000원의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