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빈딕투스` 6월 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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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빈딕투스' 6월 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시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19 11:44:51

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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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넥슨은 오는 6월 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 IP의 켈트 신화 세계꽌을 바탕으로, 콘솔과 PC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다. 언리얼엔진 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강렬한 타격감으로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이 구현됐으며,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동료와의 상호 작용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한국시간 기준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되며, 별도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에 걸쳐 한층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된다.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와 '피오나'에 더해,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새롭게 추가돼 총 4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전투를 보조하는 동료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함께 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 협동 전투를 지원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 등 새로운 시스템도 공개된다.

나아가 주요 스토리 컷신, NPC 대사 등이 추가돼 내러티브 요소가 강화됐으며, 레벨 시스템, 무기 제작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이 도입돼 더욱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을과 필드의 배경, 캐릭터 외형, 장비 및 치장 아이템 등 전반적인 그래픽 퀄리티도 대폭 향상되어 게임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