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ERP구현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와 수상 행사는 지난 5월 2일까지 공모 받은 아이디어의 1차 서면평가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문은 아이디어 혁신성, ERP구현 가능성, 제출물 완성도, 발표 전달력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최종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ERP 구현 부문 대상은 'IT 하도급 수탁 업체와 위탁 업체의 상생을 ERP에서 구현하는 방안'을 발표한 부산대학교의 상생정보통 팀이 차지했다. 이외 최우수상은 ‘리유저블 컵 배달 서비스 도입’을 발표한 홍익대학교 FrEE 팀, 우수상은 ‘지방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생들의 중도탈락율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학생관리 프로세스를 ERP에 구현하는 방향’을 발표한 충북대학교 ERPlus 팀이 수상했다.
수상한 팀에게는 영림원소프트랩 채용 시 우선 선발의 기회가 제공되며, 상장과 함께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80만 원과 부상,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부상, ▲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부상, ▲장려상 3팀에게는 각각 상금 10만 원과 부상이 전달됐다. 부상은 아이패드, 애플워치, 갤럭시탭, 갤럭시워치 중 선택이 가능하며 수상 내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이번 ERP구현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준 모든 학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고 앞으로 ERP 산업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었다”며 “단순 아이디어 공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 ERP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