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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GS25서 빵으로 만난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빵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GS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전국 GS25 편의점에 ‘메이플스토리’로 제작한 빵 5종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빵은 주요 몬스터가 활용된 ▲‘돌의정령의 달콤초코 페스츄리’ ▲‘주황버섯의 폭신달콤 팬케이크’ ▲‘핑크빈의 상큼달콤 딸기 카스테라’ ▲‘예티의 폭신폭신 메이플 크림샌드’ ▲‘슬라임의 부드러운 땅콩크림 소보로’로 구성됐다.

이 빵에는 ‘핑크빈’, ‘슬라임’, ‘루시드’, ‘데미안’ 등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로 구성된 스티커 80종이 담겼다.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혜택을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빵 1개를 구매할 시 GS25 앱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스탬프 1개가 제공된다. 스탬프를 3개 모을 때마다 ‘메이플 몬스터 티켓’이 지급된다.

티켓은 모은 수량에 따라 ‘빵크빈(모자)’, ‘달콤 빵크닉(의자)’, ‘블루마린 유니폼 세트’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스탬프 20개를 모으면 ‘핑크빈’으로 제작된 피규어를 선물한다. 이 외 넥슨과 GS리테일이 준비한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넥슨과 GS리테일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GS25 매장 내에서 메이플스토리 배경음악과 효과음, 영상 등을 활용해 이색적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11일 메이플스토리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강원기 총괄 디렉터가 직접 메이플스토리 빵 출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제휴에 대해 강원기 디렉터는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메이플 월드 밖에서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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