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5월 번호이동시장에서 알뜰폰(MVNO)의 가입건수가 나홀로 순증했다.
최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발표한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번호이동 건수는 총 38만3519건으로, 전월대비 4.8% 증가했다.
지난달 감소세를 보였던 번호이동시장은 5월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5개월 간 번호이동 건수는 ▲2021년 12월 47만3617건(전월比 0.7%↑) ▲2022년 1월 43만7276건(7.7%↓) ▲2월 37만8817건(13.4%↓) ▲3월 37만9092건(0.1%↑) ▲4월 36만5842건(3.55%↓)이었다.
5월도 이변없이 알뜰폰 만이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중저가폰과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결합을 선호하는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알뜰폰은 매월 가입자 순증을 이어왔다. 이에 지난달도 알뜰폰은 통신3사로부터 총 5만8510명의 가입자를 뺏어왔다.
반면 통신3사는 모두 가입자 순감을 기록했다. 순감 규모는 통신사 가운데 SK텔레콤이 가장 컸으며 KT와 LG유플러스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한 달 SK텔레콤의 경우 2만5027건의 가입자를 뺏겼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만9503건, 1만3986건 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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