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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신인 창작자 지원 '오펜' 새 기수 출범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CJ ENM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데뷔 지원 사업인 '오펜(O’PEN)'의 2022년 창작 기수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오펜은 지난 25일 작가를 양성하는 ‘오펜 스토리텔러’ 6기와 작곡가를 지원하는 오펜 뮤직’ 4기를 대상으로 각각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와 광흥창 웨이크원 사옥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펜’은 매년 약 50명의 창작자를 선발하고 창작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교육과정·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오펜 스토리텔러'의 경우 지금까지 총 161명의 신예 작가를, 2018년 출범한 '오펜 뮤직'은 총 49팀(58명)의 작곡가를 배출했다.

tvN '갯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와 '블랙독'으로 데뷔한 박주연 작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의 이아연(시즌1)·차연수(시즌2) 작가 등을 비롯해 아이즈원 '파노라마'를 공동 작곡한 노지영 작곡가 등이 오펜 출신이다.

올해는 선발 인원과 프로그램을 확장했다.'오펜 스토리텔러' 6기에선 시리즈 포함한 드라마 27명, 영화 12명 등 총 39명의 작가가 활동하며, ‘오펜 뮤직’ 4기에선 15명의 신진 작곡가들이 합류했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IP 발굴 못지않게 창작자의 발전과 성장에 중심을 둔 ‘오펜’ 본연의 가치를 토대로 신진 창작자가 스타 창작자로 발돋움해 전 세계를 무대로 아이디어를 뻗어나가는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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