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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자동차 카메라용 PMIC 개발

- 오는 8월 양산 개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신제품을 공개했다.

20일 로옴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에 탑재하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관련 전력관리칩(PMI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제 규격인 ‘ISO26262’ 및 ‘ASIL-B’에 준거한다.

‘BD868xxMUF-C’ ‘BD868C0MUF-C’ ‘BD868D0MUF-C’ 등 신제품은 기능 안전에 관한 까다로운 대상 항목에 대응 가능하다. 차량용 카메라에 필요한 전원 4계통을 3.5밀리미터(mm)×3.5mm 패키지에 내장해 이상 전압 검출이나 I2C에 의한 피드백 등 이상 상태 통지 기능을 탑재하는 PMIC로는 업계 최소 사이즈를 달성했다.

기존 대비 부품수 3개, 실장 면적 25%를 삭감할 수 있다. 광범위 출력전압 설정 및 시퀀스 제어 설정이 가능해 메이커에 따라 달라지는 CMOS 이미지센서(CIS) 요구도 처리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샘플이 출하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월 50만개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일본, 후공정 필리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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