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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나라’, 오는 25일 글로벌 출격…전세계 돌풍 예고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제2의나라’ 글로벌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나라:크로스월드’(이하 제2의나라)를 오는 2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출시 지역인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와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에 이뤄진다.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제2의나라는 게임 특장점인 감성 체험을 앞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업데이트된 농장 콘텐츠가 오픈 스펙에 포함된다.

핵심 콘텐츠 ‘이마젠’도 게임 초반에 다수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젠은 일종의 펫으로, 제2의나라에서 육성 재미와 전략성을 담당한다.

또, 역할수행게임(RPG)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를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나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했다. 일일 콘텐츠 양도 개선했다.

한편, 제2의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 3차원(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해 6월 넷마블은 제2의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한 모든 지역 앱 마켓에서 인기 1위, 매출 톱(Top)4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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